지금은 고요하다.
하나 하나를 살피다 보면 어느 새 조용해지고 고요해져 있다.
이것을 우리는 각각의 사람이라고 해왔지만,
정말 우리들 자신이기나 할까?
어림도 없다 .
이렇게 순간 순간 변화 무쌍한 것을 어떻게 사람이라고 한단 말인가?
늘 변화를 일삼는 것은 모두가 다 우리들 자신은 아닌 것이다.
변화하는 그것은 하나 하나의 생각이거나 창조일 뿐이다.
이 변화를 지켜보는 주체가 있다.
이 지켜 보는자, 늘 지켜 보지만 상관하지 않는 이것은 누구란 말인가?
이렇게 늘 존재해 왔고, 존재하고, 존재할 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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