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삶의 진실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의 마지막 걸음은
한정과 말에 의한 묘사를 스스로 내려놓을 때 입니다.
그때. 모든 생각의 과정이 멈추고
서로에게 반응하거나 어떤 반응도 지어냄이 없이
진실에 완전히 눈을 뜨게되는 순간이 옵니다.
자아가 일상사의 범위를 너머
시간은 물론 모든 경계에서 자유로워지고,
자신이라고 한정지은 실재나 상상의 모든 것으로 부터
점차 자신을 한정없는 근원으로서 바라보게 됩니다.
이것은
직관에 의한 신비한 통찰의 순간이며,신성한 순간입니다.
이 영적 깨달음의 순간에
과거의 모든 불화와 부정이 누그러지고 사그러지게 됩니다.
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도 서서히 사라집니다.
이렇게 진실의 세계를 접하고 나면 고통스러운 일도,
두려운 일도, 화가 나는 일도 차츰 없어지며 타인과 연관된
어떤 이익의 상충도, 상대방과의 마찰도 없어 집니다.
이것은 세상을 밝혀 가는 심원한 관점입니다.
관찰이 판단을 대신하게 됩니다.
자기 비난과 완강함이
존재에 대해 분별심 없는 자비심에 굽히게 됩니다.
이제는 자기의 모든 가능성에 한껏 웃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 여기가 영원이며,자유와 평화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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