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리의 군상들이 있다.
뭔가를 열심히는 하지만
생각의 고리에 얽혀서 풀려나질 못한다.
올 때의 깊은 뜻은
삶의 과정을 통하여 고리를 풀려고 했건만
보이는 것에만 연연하다 보니
본래의 뜻은 잊고 지나는 것이다.
세상사의 놀이에 깊이 빠져들어가
스스로를 챙길 틈조차 갖질 못하다니...
그만큼 했으면 '자기가 누구인지?'를 보시라.
'나'라는 생각은 "진실의 나"가 아니다.
이젠 그 생각의 굴레를 벗어 던져야 한다.
'나'만 챙기려 하다보면 보낸 이를 알 수가 없게 된다.
생각대로 되려는 '나'를 그대로 두고서는
"진실의 나"를 알 길은 멀어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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