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네가지 질문>을 읽고서

이 책에서 바이런 케이티는 당신이 또는 다른 사람들과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당신에게 전해줍니다. 이 책은 전 과정을 통해 당신을 한 걸음씩 인도할  것이며, 도중에 케이티와 함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더할 나위없이 복잡한 인간의 문제들을 명쾌히 밝히는 이 일대일 대화들은 보통 사람들이 질문을 통해 어떻게 자기의 자유를 찾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몇몇은 가장 극적인 사례들이다

한 동안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들을 살펴보고 탐구해 봤지만 별 성과가 없다가 오늘에야 알아 차리게 되었다. 내가 그 에게서 뭔가를 찾을려고 했다는 것이다. 저 밖에 있는 그 에게서- 알려고 애쓰다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쳤던가 !

내가 나 자신의 기도를 듣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저 어딘가에로 주의가 분산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내가 없어져 버린 것인데도 나는 내가 있다는 환상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또 없어졌다. 이제는 내 창조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것은 참으로 축복이다. 내가 조건 지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 창조의 한 면이고 모든 창조놀이다.

지금 여기에서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이 창조주의 완전한 모습이다. 개념에 묶여서 힘들어 하다가 풀려난 모든 이들과 창조 놀이에 함께한 우리 모두를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