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존재하는 나 ! 지금은 고요하다. 하나 하나를 살피다 보면 어느 새 조용해지고 고요해져 있다. 이것을 우리는 각각의 사람이라고 해왔지만, 정말 우리들 자신이기나 할까? 어림도 없다 . 이렇게 순간 순간 변화 무쌍한 것을 어떻게 사람이라고 한단 말인가? 늘 변화를 일삼는 것은 모두가 다 우리들 자신은 아닌 것이다. 변화하는 그것은 하나 하나의 생각이거나 창조일 뿐이다. 이 변화를 지켜보는 주체가 있다. 이 지켜 보는자, 늘 지켜 보지만 상관하지 않는 이것은 누구란 말인가? 이렇게 늘 존재해 왔고, 존재하고, 존재할 이 나! 더보기 이전 1 ··· 542 543 544 5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