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매월 한 두번정도는 9일간씩 작은 무리를 이루는 사람들에게 내면 여행 안내를 하고 있다.이렇게 작은 무리를 이루는 사람들이 본래의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에 오르기까지는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 외에도 자기 삶의 험로를 넘으려고 나름대로 많은 과정을 겪어 왔겠지만, 여기에 올때까지 한가지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의 내면에서 시작되고 있는 사념들이 자신의 삶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를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이런 분들은 자기 자신은 물론, 삶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겠다며 스스로 나섰기에 깨어나려는 의지가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서 진행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들은 얼마 간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생각들을 스스로 직면하게 되고 그런 사념들이 자신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차려지면서 자연스레 다스리게 되고 드디어는 내면에서 부터 평화를 이루어서 '빛을 뿌리는 존재'인 <본래의 자기>를 되찾게 되는 사람들이다. 어저께(2/28)와 오늘(3/1) 마치신 두 분의 소감입니다.* ** * 긴 여행을 했다. 쓰러지고, 아파하고, 좌절하면서 때론 짧은 즐거움도 느끼면서... 그렇게 40년을 살아왔다. 이제야 찾았다. 마음의 고향을... 나의 순수의식을 만났다. 아니, 찾았다고 말하고 싶다. 무한하고 끝도 없고 강력한 나의 '순수의식'! 나는 나를 사랑하며 살겠다. 물론,나의 주변까지도 모두 말이다. 남들은 9일간의 여행을 나는 참 오래도 걸린 것 같다. 하지만, 난 지금 행복하다. 무지----------- * * * 긴 여행을 끝내고 동굴의 끝에 서서 새롭게 열리고 있는 세상을 보고있는 느낌이란! 여행을 하기전 준비해서 갖추어 입고 들어왔던 여러가지 짐들을 코스의 중간 중간에서 하나씩 내려놓고 여행을 마치고 난 지금은 부쳐야 할 짐도, 부담도 모두 없이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다. 앞으로 열 새로운 세상을 앞에 두고그 동안 이 짐을 내려 놓도록 진심으로 이끌며 도와 주신 마스터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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