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지각하고 인식하는지?를
가만히 살펴 보면 참 재미있을 때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제 각각이지만 늘 작은 동작들을 멈추지 않고 드러내고 삽니다.
내적으로는 조금도 쉬지를 않는다는 의미지요.
많은 사람들은 시간에 대해서는 살펴본 적이 거의 없어서
크로노스(의미나 지적이해)적이라 할 만큼의 쉬려고는 하면서도
활동에서는 카이로스(경험, 행동)적으로 적용하기에,
쉴새가 없이 늘 바쁘고 피곤해 하면서 쫒기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스스로가 하여야만 평안하기가 가능한 노릇이기에...
아직은 "시간"을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혼자서는 지각을 못하고,
흐르는 것으로 인식하여 분별하기 때문에 놓치는 경험을 하며 살지요.
시간!
많이들 습관적으로 쉽게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
스스로의 안목과 비늘이 벗겨지기가 만만치는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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