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이 '사람(思覽)'이라는 본래의 의도(意圖)를
자기 스스로가 잘 살펴서
제대로만 알아차리게 된다면 어떻게 될 지는 자못 기대가 된다.
우리 존재 자체가 본래의 방식으로 경험하려고 뭐든 드러내는 순간이면
언제든 처음의 생각이 오롯이 그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기에,
어쩌면 일상의 생활이
우리가 지금까지 흔히 보아왔었던 길들여진 삶의 방식과는 의아해질 만큼보다도
아주 다른 방식으로 경험되어질 수가 있을 것이리라.
뭐든 생각하는 순간에 즉각적으로 드러나와서 경험하게 되는 일상이 될 것이므로
어쩌면 좀 당황하게도 느껴질 수가 있을 것이 겠지만,
그러한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타야만하는 것이 진실로 살아있게 하는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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