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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대로 흐르기

삶에서의 길


사람이이 생에 모습을 드러내어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각가지 권리와 의무가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 의무나 권리는 삶의 전부가 아니며,

사람이 살아가는 진실한 목적은 더욱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지,

일하는 것이

세상에 사는 목적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는 않아야 겠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표현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부양하기 위해 세상의 일에 적절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기에

온 힘을 일하는 데에만 쏟는다면 끝내는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부양하는 일과 동시에,

이 세상에 온 진짜 의무에 주의를 기우려야 합니다.

삶의 진실한 목적은 눈에 보이게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자기가 주의를 기울이는 정도에 비례하여 밝혀지도록은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각자가 선택한 곳에서

자기 자신이 내보낸 파동이 어떻게 드러나고 또 돌아 오는지?를,

경험을 통해 알게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삶에서의 길이란

'스스로가 밝혀가야 하고, 밝혀지게 되는 자명등(自明燈)' 인 것입니다.

이것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고도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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