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괜챦은 회사라고 평판이 나있던 회사의 사장님으로 부터 연락이 와서 만났다. `어쩐 일일까?` 하는 심정으로 갔더니, 회사의 사정이 소문과는 다르게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물심 양면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으니 살아갈 방도를 좀 찾아 줄수 없겠느냐며 사정을 하시는 통에 참으로 어안이 벙벙해질 수 밖에 없었다. 도울 수 있는 재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질적인 부분의 상황 밑바닥에는 항상 그것을 만들어낸 청사진이 있을 것이기에 그 부문은 며칠간 함께하며 살펴 봐주기로 한 다음에 헤어졌다.
한 해를 보내면서, 한사람이 처한 환경이 어떻게 하면 변해갈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 보면 많은 분들이 참고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어떻게 되어 갈지를 아직은 알수가 없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 속에는 늘 답이 함께 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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