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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대로 흐르기

순수한 질료의 세계-열림1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일상은 물론,

삶의 전 여정을 종류와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든 이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고져 나름대로 힘과 정성을

기울이지만 제 뜻대로 그것을 이루었다는 이들이

그리 흔치 않은 것은 어째서일까?

혹시 삶의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모두들 원하는 것에서 출발은 하지만

내면 깊숙히에 원치 않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의 찌꺼기가 있어

순수한 본래의 질료 세계로 환원시키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보편의 질료 세계에 되돌리지 못하고

꺼내어 쓰기만하는 것은 잘못되는 방식이다.

꺼내어 쓰기만하는 삶의 방식을 '욕심부린다'고 한다.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침묵을 통하여 환원시키는 요령을 터득한 뒤에는

원하는 것을 그리면서 풍족을 감사드리게 되면

욕심부리는 것이 사라지면서 '나'라는 개인의 뜻을 넘어

보다 큰 전체의 뜻으로 이루어짐을 경험하게 된다.

물질의 시작은 이렇게 되는것...

의식에서 시작되는 것을 영적이라하여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구분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중에서

영적이지 않은 것이 있는지를 찾아보며

주의를 기울여 느껴가다 보면 깊고 큰 원리를 알게도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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