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주도는 봄날이다.
계절과 같이 의식으로도 깨어나고 있다.
모질고 긴 겨울이 지나면 봄날이 돌아오는 것처럼,
지금 제주에는 의식이 깨어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참여는, 여러가지로 소용돌이 치던 상황들이 정리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인 의식에서 작용을 한다.
이 작용과 활동은 최근 5~6년 사이에 뚜렷이 드러나서
눈으로도 확인될 만큼 명확해지고 있다.
이런 일은 전체 인구에 비해서 아주 미미한 정도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만큼의 현실이 될 것이며 점차로 모두가 혜택을 보는 계기가 될 수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활동은, 이전까지 환경이나 조건을 다루어서 고치고 개선해 오던 것들을 넘어서, 근원으로 부터 작용을 하는 순수의식 차원의 작용인 것이다.
새로운 시대는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식의 나타남으로 이루어진다.
원대한 환상은 실현되지 않고 남아 있을 때까지만 환상이지
실현이 되면 위대하고 고귀한 업적이 된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으며 이 깨어남은 전체의식을 맑아지게 하고있다.
이제, 우리 인류가 나아갈 길과 방향은 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