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메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정치인들은 드러내어 편을 가르거나 편을 드는
것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 끼어들도록 유도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한다.
우리 손으로 뽑았지만 지도자의 역할을 완전히 망각한 말을 거침없이 하는 것을
볼 때는역사에서 수없이 보아온 고질적인 당파 싸움을 잊지 않고 물려받으려는 듯도하다.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던 사람도 정치판에 들어가기만 하면 더 나은 해결책을 찿기 보다는 누가 옳고 그른가를 외치면서 막무가내식 '자기편만이 옳다'는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 것은,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전체와 함께하기를 두려워하는 '자기의 밖을 보지도 못하는' '에고(Ego)의 집단'이 되어가는 조짐이리라.
신호등을 따라 흐르는 차량 행렬처럼 될 것이 아니라, 정녕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면 옳은 것을 찿아 행하는 올바른 일꾼이 되심이 어떨까?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은 사람이 '각자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기' 보다 자신의 두려움을 붙들고 놓지않는 꼴이 그렇게 중요하단 말인가?
우리 사회에 무엇이 그런 두려움을 지탱하게 하면서 먹여 살리고 있을까? 국가의 녹을 먹는 자는 그 힘이 나오는 근원을 진실하게 대하시기를! 자신을 서로 분리된 존재라고 생각하는 한, 사이좋게 어울려 살 수는 없게 된다. 몸이 다르든, 당이 다르든, 지역이 다르든, 어떤 핑게로든 상대방이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한...
어느 한 사람이 기꺼이 자신의 잘못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나서지 않는 한, 말썽은 그치지 않고 감추고 있는 두려움만 커질 것이다.
지도자라면 전체를 위한 지도(Map)와 자(Unite,Rule)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정치가는 비젼을 갖고 있으며, 그 것을 국민 앞에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비젼과 꿈은 다르다. 꿈이란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서, 되면 좋겠지만 안되어도 어쩔수 없다는 정도지만, 비젼은 목표가 확실하여 진행 방향이나 과정이 뚜렷하고 예상이 가능하며 나아갈 수록 힘들이 모아지게 되어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고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지도와 자를 가진 진정한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된다.
국민들의 가슴 가슴에 평안이 깃들게 할 비젼을 가진 지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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