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 에...

비어있음 2009. 6. 19. 08:56




사람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상황들은

어떻게 지어내어 지고 있으며,

그런 경험들은 각자의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의미하는 무엇이 과연 있기나 한 것일까요?

사람은 어느 누구의 일상이든,

크거나 작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일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우연하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일이나 상황의 넘어에로 주의를 기울여 보면

그런 일이나 상황들을 일으킨 의식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의식의 상태에서 보게 되면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그 어디에도

우연하게 발생하는 일이나 상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삶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눈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더 다른 의미-의도나 동기-를 갖고 있음도 알게 됩니다.

어떤 일이 일어 났을 때를 관점에 따라서 크게 구분을 해 본다면,

1)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를 아는 사람과

2)그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를 아는 사람도 있으며,

3)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를 아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위의 1),2),3) 각 각은 하나의 똑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의식의 수준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단계씩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상황의 진실에 더욱 다가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눈으로 보는 것'과

'눈을 통해서 보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1)은 '어떤'상황이 일어 났고,

2)는 '어떻게' 그 상황이 일어 났는지? 에 대한 해답은

그 상황과 상응하는 의식의 수준에서는 맞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3)의 '왜' 그 상황이 일어났는지? 에서 보는 관점은

물질적인 해석은 소용이 없어지고,

물질 넘어의 보이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도나 동기-를 알게하는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자신을 다스려 간다'는 말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자신을 다스려 가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고 하지를 않은채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만 치우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크고, 좋게 보이거나 드러나는 것들을

이루기를 바라면서 일생을 애쓰다가 떠나가는 경우도 허다한 것입니다..

그러느라고 주인공인

자기 자신을 제대로 살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단적인 표현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앎을 놓치고 산다'는 것입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알아야 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자기가 하는 생각들을 자신이 알아차려야 합니다.

생각을 알아차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황의 의미는 물론,

삶의 현상의 원인은

모두가 사람의 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것을 터득하게도 될 것입니다.

자기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

이렇게 되면 운명은 스스로가 지어내고 있다는 것!

그러면 자연스레 삶의 원리를 알게되어 부려쓸 수가 있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

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입니까!

이젠 자기 자신이 경험하는 일상을

'운명'이라는 허울에 싸서 버려두지 말고

'신나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지어내지 '않으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