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이틀을 함께한 후

비어있음 2003. 11. 3. 11:21

삶이 어렵고 힘들다며 지쳐하던 세사람과 함께 지났다. 2일이 지난후 그들의 소감은?

1) 열등의식 속에 있어서 나를 이해 못한다고 믿으면서 힘들어 했는데,내가 지금까지 남보다 못하다는 신념에 빠져서 힘들어 했구나. 지금의 현실이 싫어서 피하고 싶었는데(내 자리가 아니라고 여겼는데) 내가 원했던 바로 그자리 였다니-.젊은 주부

2) 말로는 편안해 지려고 공부 한다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불편해 지려고 노력 하면서 살았던걸 알게 되었다.-중년 주부

3) 내 신념의 실체를 알게되었고,내 자신이 의도 되지않는 삶을 살았다는 것과 원인과 결과는 같다는것-.젊은 남자.

이렇게 이틀간의 과정을 마친 세사람이나머지 과정을 마치는날 과연 어떤<오도송>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