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일 깨우기

비어있음 2004. 5. 18. 12:37

지금하는 일은 '원하는 사람들을 일깨우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탐험가의 안내에 따라 탐험을 하는 것처럼,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이 연습을 통하여 스스로를 다룰 수 있는 기법을 체득케 하여 각자의 삶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이 과정은 여러가지 기법으로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문제점을 자유롭게 들여다 봄으로써 자기 자신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 일은 참가하는 사람들이 자신 내면의 시비와 분별심을 확실히 보고, 느끼고, 알게하여 불필요한 요소들은 지워 없애는 반면, 필요한 것은 의도적으로 창조하여 경험할 수 있게 하는 Avatar프로그램으로 12년째 해 오고 있다.

아봐타 프로그램은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으며, 연습을 통해서 우리는 깊은 유대감과 신뢰감이 생기면서, 참가자들은 애정에 넘치고 ,받아 들이며, 자신이나 이웃에 대하여 시비하거나 분별하지 않는 태도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음을 경험하게 한다.

이 코스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온전한 태도로 함께하는 연습들이며 부드럽고도 유용한 선물이 되어서 평안은 물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한다. 연습을 해가는 동안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내적 탐험의 길을 선택하여, 스스로 탐사 하면서 각 개인이 드러내는 기적같은 능력과 경험을 수 없이 많이 볼수 있는 것도 안내자만의 행운이리라!

참가자들을 외적인 압박이나 판단으로 부터 해방되게 하여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의식이 깨어나면서 숨어 있던 자신들의 능력도 놀랍게 깨어나게 되며, 스스로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음은 물론, 자기 자신을 받아 들이게 되고, 자신의 지혜로움을 인정하게 한다. 이래서 함께하면 할수록 내면 탐구에 대한 경외심은 높아만 간다.

지금까지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는 선량한 부모들, 불량 하다는 학생들, 관계가 소원해진 부부들, 능력에 한계를 느끼는 책임자들, 혼란에 빠진 주부들, 비행 청소년과 말썽 꾸러기 어린이들, 스트레스에 쌓인 경영자들, 재벌 그룹의 총수와 임원들, 노인들, 의욕을 잃은 전문가들,각종 종교의 성직자들, 각종 의사와 한의사들, 심리 학자들,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 각급학교 선생님들과 교수들, 유치원에서 부터 대학원생들 까지의 학생들, 진아를 찾아 헤매던 사람들 등. 나이와 성별, 학력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며, 참가자들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깊은 유대감을 갖게도 되었다.

과정을 통해 '한계 없이 의식'이 넓어져서, 이전까지의 굴레를 벗어 버리고 매우 달라진 관점을 지닌채, 스스로의 힘을 회복한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정성스레 경험하는 것을 함께 하는 것은 참으로 경이롭다.세상이 그들의 행위나 심정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를 떠나, 각각의 사람들은 선량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평화롭게 삶을 일구고 있음에 저절로 감탄과 찬사를 드리게 된다.

'사람이 저렇게 놀라울 수가 있구나! 누구나 깨어날 수가 있구나!' 하는 '정말 축복받은 행복한 기회'를 실감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아 간다. 신념을 바꾸면 그에 따르는 감정이나 행동도 변한다. 어느 누구나 고통이나 두려움 저변에는 그 것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는 능력이 있으며, 선량 하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참가자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일'을 해오면서 숨어 있던 능력이 함께 일깨워지는 위대함을 깊이 알게 되었고, 더욱 신뢰와 희망과 사명을 느끼게 되었으며, 참가 하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유대감과 함께 가슴가득히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