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일 주일 뒤에-.
비어있음
2004. 11. 15. 22:42
이 계절의 하루는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다.
요사이 하루가 유난히도 짧게 느껴지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일들을 기준으로 살아가기 때문은 아닐까?
사는 모습이 다른 네사람이 며칠간 함께 하면서 '내면탐사'를 하겠다고 찿아 오셨다.
그중 윤이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로 "선택한 것은 끝까지 자유롭게하는 능력을 키우겠다" 고 했고,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탁이는 "나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 싶다" 며 했으며,
삼십대 중반의 원이 엄마는 방통대 학생으로 "순수의식이 삶에 그대로 나타나는 경험을 하겠다"고 하셨고,
사십대 후반의 주부인 박여사님은 "참 자기를 찾아서 삶을 좀더 활기차게 살겠다"고 하셨다.
이 분들과 함께 7일을 지난 뒤에 소감을 갖고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