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무한과 마야
비어있음
2005. 2. 18. 21:41
본래 우리는 한계가 없어서
무한을 창조하고 변화를 선택하는 순간
한계지어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스스로 한계지은 마야의 세계에 갖힌 것처럼 여겨지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성숙하기를
홀로서기를 갈망하면서
변한다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변화하는
환상의 세계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듯 살아간다
자기 안에 자기 밖을 만드는
이 모든 창조는
무한한 존재이기에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