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자신이 한다.

몇일만에 한번씩 짤막 짤막하게

써온 글들이 어느새 215회가 넘었다.

순탄치 않았던 삶을 살아오면서

처음 출발은 닥친 어려움을 피하려는

조그만 바램으로 시작을 했었지만

차츰 인생살이에서 겪게되는 일들의

깊은 속내를 알아 보려고

갖가지 방법과 수련을 하며 주의를 기울여

내면을 살펴가던 도중에 평안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30년이 넘는 긴 과정을 거치면서

터득한 것들을 이제는 작은 힘이나마 나누고자 하지만

삶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재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흔하지가 않다.

능력있는 수 많은 과학자들도

온갖 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는 있지만

원리 자체가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설명할 수는 없단다.

이것은 우리 모두 실재로 살아 있지만

자기 자신을 설명할 수가 없는 것과 같다.

우리들 자신은 경험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삶에서 불완전을 보면 불완전이 나오고

완전을 그리면 완전이 전개되는 것-.

그 선택은 늘 자신이 하는 것이다.

이것이 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