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삶은 실제로 믿는 대로 경험한다.

비어있음 2005. 12. 1. 11:50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본다.

그러면서도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덧붙이기도 한다.

그러는 것은 '하나의 판단'을 덧붙이는 것이며

그 판단이 바로 '또다른 하나의 생각'인 것을...

참으로 묘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믿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잘 살기를 원하지만 '잘 사는 것이 힘든다'는 '생각을 한다' 던지,

'잘 사는 것도 귀챦다'는 생각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다'는 것이다.

뭔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방해가 되거나 관계없는 또 다른 생각들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거기에 또 다른 생각을 덧붙이고 또 덧쒸우면서

나중에는 자기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게 되거나,

안다고 하여도 쓸데없는 생각에 에너지를 소모하여서

원하는 것을 창조하려던 에너지는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만 많아지고 경험되는 것은 거의 없게 되는 것이다.

생각을 덧쒸우는 생활 방식은 어제나 오늘만이 아니라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생각에 생각들을 덧 쒸웠을까?

짐작할 수도 없을 만큼 엄청 날 것이다.

이제는 결정을 할 때다.

지나온 날들과 같은 방식으로 살 건지 아니면,

<생각을 다루는 방법을 익혀서>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단순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 갈 것인지를-.

우리의 삶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가 아니라, 실제로 믿는 대로 경험한다'.

어렵다고 믿으면 어려운 경험을 할 것이고,

진실로 쉽겠다고 믿으면 쉬운 경험을 할 것이다.

외로운 사람은 외롭다고 믿고 있으며,

괴로워하는 사람은 괴롭다는 생각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던지 증거까지 만들어 가면서 그 상태를 유지하기도 한다.

진실로 기뻐하면 기뻐 질 것이고, 참으로 신나고 행복하다고 믿으면

실제로 우리의 삶은 신나고 행복해진다.

우리의 삶은 하루나 이틀 동안의 사건이나 일이 아니다.

세상은 자기가 믿는대로 경험된다.

그렇지 않다고 믿으면 물론 그렇지 않을 테지만-.

자기가 스스로에게  '한가함과 행복을 선물할 결정을 할 수있다'고 믿으면

얼마나 좋은 경험이 다가올 것인가! 짐작만 해도 신나지 않는가?

자신을 신나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어보시라!

그러면 곧 바로 그런 생활이 되어 갈 것이다.

누구나 좀처럼, 어쩌면 전혀,

자기가 바꿀 수 없는 현실 속에 잠기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