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궁극의 소원
비어있음
2006. 4. 9. 19:39
언젠가 가없는 의식을 경험한
비범한 순간이 있었다는 아련한 기억,
아니, 그저 그런 의식상태가 있다고 믿는 그 믿음,
이것이 바로 우리의 나날의 평범한 생활을 휘저어 놓고,
또 뭔가 물질적인 것을 이루려는 추구를 훼방놓곤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날들이 쌓일수록 이런 동요는 커집니다.
그것은 은밀한 불만으로 자라나면서
우리를 무턱대고 최고의 것을 향해 나가도록 밀어 붙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그것은 우리의 알아내고자 하는 탐구욕을,
존재를 해명하려는 탐색을, 경험하려는 추구를 부추깁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무엇을 경험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당신은 자기의 그 탐구욕을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지복? 구원? 큰 깨달음? 그저 그것? 말이나 소리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삶이 주는 궁극의 보람-
곧 초월의식으로의 파고듦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끝내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이것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곧, 궁극의 '소원'입니다.
-창조 학(뜻대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