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대로 흐르기

돈에만 가치가 있을까?.

비어있음 2007. 4. 6. 22:38

어떤 사람은

자기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한번도 내면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은채,

'남들이 어떻게 하고 사는가?'에 정신이 쏠려

겉으로 드러난 모습에 휘말려 바쁘고 급하게 살아간다.

급하게 서두르면 삶이 편안할 수가 없다.

일상이 편안하지 못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약해진다.

연약한 사람은 자신을 밝히는 것에도 약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길들어져 가고 있다.

'지금'은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가 있는' 좋은 시절이다.

이런 때 간과하지 말것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모든 일들은

응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제가치를 드러내지 않음이다.

그런데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이 아니라 돈에만 가치를 두는가!

그들은 거의 모든 삶을 돈을 벌거나 모으기 위해 자신을 온통 바치고 있으면서도

'돈이 부족하다'며 시간과 공간의 틀에 스스로 갇혀서

자기의 가치를 밝히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가고 만다.

자신이 '왜, 이 세상에 왔는지?'를 제대로 한번 챙겨 보지도 못하고

순수한 의지가 무엇인지를 알기도 전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무엇에 속아 사는 것일까?

자기가 하고 있는 생각을 그냥 두어서 당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