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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대로 흐르기

사람이 살아가는 방향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향에 관심을 기울여 보면

조금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육체적인 갈증이나 배고픔 등은

느낄 겨를도 없이 거의 즉시 해결하고,

약간의 통증이라도 시작된다면 온 힘을 기울여 치유를 한다.

그렇지만,

영혼의 갈증은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채

계속 게으름을 피우며 방황을 거듭하는 것이다.

뭔가 빠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자기 자신에게 정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사물의 정수를 느끼지 못하면 삶이 평화롭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만 정성을 기울인다면 사물의 겉모습을 꿰뚫는 안목이 생겨서

형체에 얽메이지 않으면서도

'존재의 진실과 함께하는 참자유'를 누리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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