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성대로 흐르기

한계 없는 존재

사람은

눈으로 보여지기는 하지만 진실하지 않은 것과

육안으로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실재한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이나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경우에는 우리가 표정이나 행동으로 드러내고는 있지만,

진실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때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경우 진실로 자기나 당사자는 어디에 있을까?

표정이나 행동을 지어내고 있는 자기는 어디에 있을까?

사람의 오관으로 느끼거나 알게 되는 것이 전부일까?

우리가 일상적으로 '나'라고 인정하는 것이 '참된 자아' 일까?

에고가 없는 본래의 자기는 어떤 상태일까?

어떤 순간에 뭐라고 표현할 수 조차 없는

순수하고 한정이 없는 경험을 했던 적은 없는가?

순수하게 의식되는 부드러운 존재감,

아무런 분별심도 일어나지 않는 자비로운 임재감!

이 전까지의 '나' 와는 전혀 다르게 대상과 하나 되어

아무런 분리감이 없는

본래의 나,  한계가 없는 존재!

'본성대로 흐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같은 거짓말  (2) 2007.11.09
경험의 연속  (1) 2007.10.28
정직에 대하여  (5) 2007.10.05
쓰레기와 평 화  (5) 2007.09.21
사랑이 산다.  (7) 2007.09.13